2019 S/S SINKER LOOP

2019.04.09 조회수 : 3,320

싱거루프

겹쳐진 원단위로 재봉틀이 지나가고 가지런한 박음질 아래 싱커루프는 땅과 닮아 있습니다. 땅 위로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며, 깍이고 쌓이는 시간을 반복합니다. 시간을 견뎌내며 땅은 자기만의 무늬를 지닙니다. 하지만 땅은 언제나 아래에서 위를 지탱하고 새로운 씨앗을 받아 들입니다. 자연에서 시작된 소재를 바탕으로 자연의 형태를 생각합니다. 현안하고 자연스러운 옷, 기본에 집중하는 디자인을 합니다. 옷의 역할에 집중하며 워크웨어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계정을 맞아 새싹이 돋아나고 꽃은 피지만 땅은 흔들리지 않고 그자리에 있습니다. 새로운 시즌 트렌드를 선보이더라도 옷의 역할에 집중한 자연스러운 옷, 기본적이고 편안한 디자인은 변하지 않습니다. 싱커루프는 땅과 같이 매 시즌의 새로운 경험을 쌓아올려 단단하고 멋진 자기만의 무늬를 만들어 내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어떤 씨앗도 싹틔울 수 있는 땅이며, 어떤 박음질도 지나갈 수 있도록 아래에서 단단히 실을 잡고 있는 싱커루프 입니다.

#싱커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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