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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모즈 셋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볼 수 있는 3가지 요소를 말씀드려볼까 해요.
1. 시원한 소재
처음 입었을때 그 시원 한 촉감이 여름에 더운 날씨에 입어도 쾌적한 느낌을 줄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의 소재 였어요.
피부에 들러붙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까슬거리는 재질이 아니여서 너무 착용감이 좋더라구요.
2. 너무 예쁜 기장
개인적으로 반바지는 너무 길지 않는 디자인을 선호하고 몸에 딱맞게 입는걸 선호하고있어요. 기장이 너무 길면 다리가 두꺼워 보이고, 다리가 짧아보이는것 같아서 가장은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것을 선호하는데 모즈모즈 셋업은 딱 제가 좋아하는 기장의 길이였어요.
상의는 목이 답답하지 않도록 지퍼형식으로 바람이 많이 불면 폴라형태로, 날씨가 더우면 열어서 피케셔츠 형태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보니 여러가지 코디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3. 컬러감
컬러감이 진짜 미쳤다는 말뿐이 안나와요. 너무 이쁘고 귀엽습니다. 피부색에도 잘 어울리고 어중간한 아이보리가 아니라 젊은 느낌의 아이보리라서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 이너웨어로 어떤걸 매치해도 이쁘게 코디가 가능한 컬러감이에요.
뭘입어야 할지 모르겠다? 바로 모즈모즈 셋업하나 입어주면 그날의 코디는 끝이라고 할 정도로 부담없이 이쁘게 꾸안꾸로 입기 좋은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점 : 하의 사이즈는 너무너무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만 상의 사이즈가 1~2치수가 더 크다면 저처럼 상체가 비율적으로 두껍고 큰 사람이 입기에 더욱 편할 것 같아요.